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여행사와 상담을 진행했는데, 그중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소통해주신 최선우 부장님 덕분에 마음 편히 여행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 전에는 특히 ‘현지 가이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수아르자나 가이드님을 만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 일정은 머큐어 르기안 2박 림바 by 아야나 2박 찬디 비치 3박 으로 진행되었고, 각 호텔마다 분위기와 서비스가 달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일출을 보는 지프투어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우붓 스윙 체험이었어요.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즐기는 그네는 정말 ‘인생샷 성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스릴도 적당해서 두 번은 타고 싶을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준비 과정부터 현지 일정까지 빈틈 없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고, 신혼여행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 여행사와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발리 여행을 고민하는 지인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