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신행 후기♥️
푸켓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 전 전주 화원여행사 민지현 실장님께서 하나하나 의견 물어봐주시고 반영해주셔서 좋았어요.
설명회 때도 상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여행 가기 전
체크해야할 사항을 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첫날, 선수리 푸켓 리조트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피로가 사라질 만큼 숙소가 너무 좋았고, 방에 준비된 예쁜 타월 아트가 신혼부부를 위한 작은 선물처럼 느껴져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어요.
다음날에는 푸켓 올드타운을 거닐며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현지 분위기를 느꼈고, 길거리 카페에서 마신 커피도 여행의 여유를 더해줬어요. 저녁에는 폭립으로 유명한 너티누리스에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고기 맛도 훌륭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이후 빠통비치를 산책하며 바닷바람을 느끼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스노클링을 처음 해본 날도 잊을 수 없어요. 라차섬에서 진행된 스노클링은 난생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스태프들이 친절하게 도와줘서 금세 안심하고 아름다운 바닷속을 즐길 수 있었어요. 투명한 물과 반짝이는 물고기들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 저녁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삼겹살 가게에서 식사를 했는데, 특히 김치찌개가 한국에서도 쉽게 못 먹을 만큼 맛있어서 여행 중 한국 음식이 그리웠던 마음을 한 번에 날려줬어요.
여행 중 하루는 리조트에서만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는데, 메인 풀장이며 개인 풀빌라며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도 만족스럽더라고요. 신혼여행이니까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꼭 필요했는데, 리조트 시설 덕분에 최고의 힐링을 할 수 있었어요. 또 잡화점 구경도 하고 돌고래쇼도 봤는데, 실제로 보니 얼마나 영리하고 귀여운지 정말 신기했어요. 여행 중 세 번 받은 마사지는 시원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푸켓에서 마사지가 유명한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모든 일정이 더 즐겁고 편안할 수 있었던 건 신승희 매니저님 덕분이에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매일매일 분위기를 살려주고,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이동 중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신혼부부라고 더 배려해주시는 느낌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전체 일정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계속 신경 써주셔서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이번 여행을 푸켓으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