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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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5박7일 신혼여행기♥ (feat.백시호 매니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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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저녁뱅기로 푸켓 도착했는데 공항에 사람이 넘 많아서 나오는데 엄청 오래걸렸다..ㅠㅠ 현지 매니저님이 조금 기다리셨을거같아 죄송한 마음으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태국에 온걸 실감나게하는 대마 로고들..ㅋㅋ 이동하면서 한국매니저님을 만났는데 와중에 담당 매니저님이 다른분인줄 알았다가 백시호 매니저님으로 바뀌었다! 코트야드 호텔 도착해서 처음 뵈었는데 짧은머리가 너무 잘어울리시고..ㅠ 넘 예쁘시고 매력넘치셨음(말은 못드렸지만 워너비스타일..ㅎ 후기에서 남깁니다) 늦은시간 숙소에 도착해서 매니저님이 장문의 카톡으로 태국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필요한것들 다 얘기해주셔서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충 짐을 풀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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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1시까지 로비에서 모이기로 했다. 오늘 숙소를 코트야드에서 썬수리로 옮겨야해서 일찍 눈이 떠진김에(7시 기상..시차적응을 실패한듯..ㅠ) 조식을 먹고 12시까지 체크아웃을 끝마치고 점심까지 먹었다. 한국이였으면 절대 이렇게 부지런하지 않았을텐데 ㅋㅋ... 차에서 다른 허니문 팀들과 만나서 올드타운으로 이동하면서 매니저님이 추천해주시는 여행 일정과 식사를 예약했다. 바보같이 ㅜㅜ 한국에서 미리 다 주문을 해놓고선 긴팔 상의를 두고와버려서.. 올드타운에서 급하게 사야만했다.., 원래 일정은 올드타운 또는 마사지 선택일정이였는데 천사같으신 매니저님의 은혜로..!! 마사지와 올드타운 일정을 모두 즐겨볼 수 있었다ㅎㅎ 올드타운은 뭔가 이국적인 느낌도 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살건 별로 없던 느낌.. 이때 처음으로 태국의 낮을 경험했는데 진짜 덥긴 더웠다! 올드타운 구경을 짧게 마치고 마사지 샵으로 이동했는데 여러가지 오일들과 스크럽 재료를 골라서 받는다고 하셨다. 직접 손에 발라서 향도 맡게 해주셨다! 매니저님의 피부 비결이 진주라고 하셨는데 이걸 바르고 위에 선크림을 바르면 자외선을 차단해줘서 덜 탄다고 하더라..! 태국은 진주가 많이 나오니 나중에 기념품으로 꼭 사가라고 하셨다 ㅎㅎ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어느새 7시가 넘어서 미리 예약한 폭립집으로 이동했는데 이미 세팅이 다 되어있었다. 먹는동안 앞쪽에서 라이브 공연도 하고 직원들이 게릴라 공연도 해서 너무 신기했다ㅋㅋ 밥을 다먹고 물이필요해서 주문했는데 물값도 따로였다ㅜㅜ QR코드로 줘서 둘이 계산 못하고 버벅되다가 현금으로 함.. 밥 다먹고 매니저님이 추천해주신 사이먼쇼를 보러 갔다. 태국이 워낙~ 트젠쪽으로 유명한건 알고있었는데 쇼를 보는건 처음이라 설렘반 긴장반이였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퀄리티 좋고 잘만들었더라~ 의상도 너무 예쁘고 언니들(?)도 예뻤음 특히 인도언니! 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진짜 예쁘던데 가까이 왔을때 얼굴이 너무 조막만해서 신기했다 근데 다들 쇼에 서는 조건이 있나 하나같이 길쭉하고 너무 날씬했다. 화려한 쇼를 다 보고 매니저님이 망고도 사주셨다~!숙소 돌아가니 이날도 11시가 다되어버렸다ㅠㅠ 야 언니(현지매니저)와 시호매니저님이 체크인을 도와주시고 썬수리는 생각보다 넓어서 버기를 타고 이동해야했다! 버기타고 이동하는 숙소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ㅎㅎ 풀빌라라 그런지 거의 꼭대기에 있었는데 숙소가 크고 넓고 좋았다~~ 이제부터 4박을 자야하니 짐을 풀고 이날도 거의 기절하듯 ㅋㅋ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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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대망의 물놀이 데이..! 이석증이 있어서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을까 조금 겁이 났는데 매니저님도 계속 신경써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스피드보트타고 30분 달려 라차섬에 도착했는데, 미리 멀미약(이석증약)을 먹어서 그런지 멀미를 거의 안하고 왔다! 도착해서 배를 갈아타고 바로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갔는데 설명을 들으니 조금 긴장이 되었다.. 아무래도 이퀄라이징 하는게 조금 힘들지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있었는데 계속해서 매니저님이 체크해주시고, 이석증 내용도 전달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무사히 장비 착용하고 도전에 성공했던것 같다ㅎㅎ 그래도 물을 무서워하진 않아서 금방 적응했는데, 짝꿍이 물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한 두번 정도 영문도 모른채 위로 끌려올라왔다 ㅋㅋ 올라온 김에 고글도 체크하고 했는데 너무 꽉; 조여주셔서 나중에 그부분이 살짝 멍들었다 ㅜ 물 안에서 생각보다 호흡 잘되더라..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스냅사진도 찍었는데 배안에서 살짝만 확인했어서 얼른 마저 보고싶다 너무 궁금햐~~ 물속에서는 수신호가 있는데 다양한 물고기랑 산호랑 불가사리랑 보고 신기해서 자꾸 따봉하다가 ㅋㅋ올라갈뻔~~(따봉은 위로 올라가는 신호다) 물 안은 생각보다는? 엄청 깨끗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이럴때 아니면 언제 물속을 들어가서 구경하겠나 싶어서 열심히 봤다! 근데 생각보다 물 안에서 움직이는게 많은 에너지를 쓰는 거 같은게 원래 2회 하기로 했는데 1회만하고 올라왔는데 몸이 덜덜 떨려서 체력이 안되겠다 싶어서 스탑했다. 평소에 운동좀 하고 체력좀 길러올걸 너무 아쉬웠다. 스쿠버다이빙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배를 짧게 갈아타고 매니저님 말로 리무진(ㅋㅋ)을 타고 섬 안쪽으로 이동했다. 근데 궁금한게 섬까지 재료를 어떻게 옮겨서 건축을 했을까.. 아마 배로 옮겼겠지 싶었지만 너무 신기했다. 점심먹기 전에 다른 팀 기다리면서 바다도 구경했는데 매니저님이 불러서 가보니 재밌고 분위기 있는 스냅사진을 찍어주셨다 ㅋㅋ 찍사 하셔도 될거같은데.. 너무 잘찍어주셔서 인생샷 하나 건졌다 ^^ (와중에 짝꿍 점프 너무 잘해서 장풍샷 정말 제대로 나왔다????) 밥 다먹고 조금 쉬고있다가 아까 그 리무진~을 타고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해서 스노쿨링 포인트에 도착했다. 스쿠버다이빙도 했는데 스노쿨링쯤이야 ㅋㅋ 스노쿨링은 너무 재밌었는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ㅠ ㅠ 와중에 짝꿍은 눈에 들어가서 따갑다고 난리난리 ~~ 재밌게 즐기고 올라왔는데 몸이 젖어서 수건으로 감싸도 너무 추웠다ㅠㅠ 첫번째 마사지랑 다른 샵으로 갔는데 여기는 핫스톤 이라는걸로 마사지를 해줬다. 나쁘지 않았는데 몸이 물에 젖어있었어서 마사지 받는내내 조금 추웠다 ㅜㅜ 마사지 다받고 나니 어느새 또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식당이름이 정직하게 ”한국 식당“ 인게 너무 웃겼다 ㅋㅋ

직원분이 엄청 세심하게 살피면서 리필해주시고 하시더라..ㅎㅎ 서비스 정신 짱! 그리고 이때는 몰랐다.. 이 맛있는 저녁을 끝내고..물갈이가 찾아올거라는 사실을.. ㅠㅠ  삼겹살 다먹고 잠깐 빠통 나이트?라는 거리를 어떤 분위기인지 한번 보라고 들렸는데 메인 거리로 들어가자마자 다시 만나기로 한 장소로 돌아가고싶었다;; 익숙치 않은 대마냄새에 피켓들고 말거는 사람들 ㅜ 진짜 유흥거리 그자체.. 입구까지만 갔다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다시 만나는장소로 돌아가자고 짝꿍을 졸라서 돌아왔다. 백화점 쇼핑하는게 더 좋았다^^ 건망고랑 맥주랑 과자사서 숙소로 돌아왔을때는 조금 소화가 안되는 정도였는데 새벽에 배가 아파서 깨니 그대로~~..물갈이행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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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이날은 불포함데이여서 조식과 점심을 알아서 먹었어야했는데 새벽부터 전쟁을 치룬 나는 아침을 먹을 힘이 없어 짝꿍 혼자 보냈다..ㅋㅋ 점심에라도 근처 해변가서 구경하고 하면 좋았을텐데.. 체력이 떨어져 물갈이까지하고 있는 나 때문에 짝꿍이 룸서비스를 시켜주고 어디 가지를 못해서 너무 미안했다ㅠ 다행이 한국에서 바리바리 챙겨온 상비약이 있어서 지사제를 먹고 조금씩 나아지길 빌었다 ㅠㅠ 저녁에 야시장이 너무 가고싶은데, 매니저님께 상황을 말씀드리니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해주셔서 무사히 야시장을 보러 나올 수 있었다.(얇은 긴팔셔츠 하나밖에 없는 나를 위해 호텔에서 수건도 빌려주셨다) 다른팀들과 만나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듣는데 어제 다른팀들은 성인쇼를 보고 왔다는데 다들 중간에 다 못보고 나왔다길래 대체 어떤.??쇼인가 싶었지만 봐도 후회 안봐도 후회면 안보고 후회할래~~ 

칠와야시장(칠바마켓)에 도착하니 먹을거랑 볼게 많았는데 역시 배아파도 참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가서 랍스타처럼 생긴 친구를 주문하고 시간이 걸린대서 수박주스를 하나 사먹었는데 진짜 달더라.. 수박이랑 얼음만 들어간거같은데 당도가 한국 수박주스랑은 차원이 달랐다..! 이래서 다들 동남아 과일은 달라병에 걸리나보다 그리고 우리는 저녁을 여기서 해결해야해서 새우꼬치랑 소고기꼬치를 조금 사먹고 옷이랑 악세사리같은것도 구경을 좀 했다. 그러고 나니 주문한 랍스타를 먹을 시간이여서 자리로 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고 좀 더 쫄깃한 느낌?? 맛은 나쁘지않았음! 야시장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보고싶다 ㅠㅠ 

야시장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숙소에서도 야시장이 열렸더라 ㅋㅋ알고보니 매주 수요일마다 한다는 것 같은데 불쇼도 있었다! 아무래도  숙소 안에서 열리는 거다보니 규모는 크지않았는데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여기서 또 수박주스 사먹음.(사랑해요 수박주스) 그러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마주친 야 언니가 번역기로 8시에 불쇼한다고 ㅋㅋㅋ 말씀해주셔서 돌아가서 기다렸다가 봤다!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인거같은데 신너냄새랑 불 화력때문에 열기가 장난이 아니였다. 근데 다들 너무 잘하더라..차력쇼! 메인 남성분 입에도 넣고 거기..(ㅠ)에도 넣고 정말 괜찮은걸까.. 15분 정도 구경하다가 버기 못탈까봐 호다닥 로비로와서 버기타고 숙소로 와서 씻고 잠에 들었다. 내일은 제발 약효가 들어서 좀 덜아프길 빌면서..????


5일차

오늘은 올인클루시브 날이여서 점심과 저녁은 리조트에서 해결할 수 있는 날이였다. 이날 4박6일팀은 먼저 돌아가는 날이라 매니저님도 리조트에 오시는데 챙겨온 지사제가 얼마남지 않은 나를 위해 ㅜㅜ 남은 지사제를 밸보이통해 보내주셨다..(정말 천사같은 그녀!) 컨디션이 좀 더 좋으면 공용 수영장에 놀러가보고 싶었는데 이날도 여전히~ 화장실을 계속 가서 플로팅런치때나 풀빌라에있는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잠은 계속 설치듯이 자서 일찍일어난 김에 부드러운 거라도 먹자는 마음에 짝꿍이랑 조식을 먹으러 갔다. 먹어야 산다는 마음으로 쬐끔씩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짝꿍은 풀에서 수영하고 나는 떨어진 체력으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 플로팅런치가 준비되고 나서 일어나서 풀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다. 꽤나 그럴싸해보이는 물에 떠있는 식탁..하지만 실상은 풀안에서 까치발을 들어야 조금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ㅋㅋ 인생에서 처음해보는 경험~ 허니문이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어 점심 만찬을 즐기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물놀이를 조금 했다.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긴 한건지 그거 조금했다고 체력이 떨어져서 낮잠을 자다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만찬이 여러개 나오는데 이 맛있는 것을 눈앞에 두고도 많이 먹지 못하다니 ㅠㅠ 나 대신 짝꿍이 열심히 먹어줬다. 생각보다 너무 잘나오고 리조트 식사 맛있었다! 리조트에서 먹은 것 중 실패한것이 없었는듯. 저녁 먹고 내일 체크아웃을 해야하기 때문에 숙소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짐을 챙겼다. 벌써 푸켓에서의 5일이 지나가고있다니..ㅠㅠ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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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체크아웃을 위해 11:40분까지 로비에서 보기로 했다. 짝꿍은 아침 물놀이를 마지막으로 즐기고 나는 변기랑 데이트를 하고..ㅠ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조식 다먹고 올라와서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기념품(=답례품)도 사야해서 캐리어 한쪽을 비워야했는데 그새 물건이 증식한건지?? 생각보다 공간이 남지않아 당황했다;; 열심히 캐리어싸고 준비하고 만나니 4팀이 2팀으로 줄어버렸다. 그리고 오늘이 매니저님과의 마지막이라 너무 아쉬웠다. 점심을 먹으러 현지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카놈찐은 생각보다 매콤해서 놀랐고 딤섬은 맛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쌀국수집이 있어서 이동해서 쌀국수랑 비빔면을 먹었는데 쌀국수 진짜 맛있었다 국물이 우육면이랑 비슷한듯? 하면서 다른 느낌이고 면이랑 너무 잘어울리더라 ㅠㅠ 물갈이만 아니였으면 다 먹어버렸을텐데..!!! 아쉬움을 느끼며 기념품을 사기위해 OTOP이란 곳에 들렸다. 아무나 들어갈수 없고 신청 받아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허니문으로 온거라서 들어갈 수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라별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다고 해서 그에 맞는 직원분들이 배치가 되어 푯말이나 설명을 해준다고 하셨다.

안그래도 뭘 사가야할지 넘 막막했는데 매니저님이 어떤게 좋은지 어떻게 사가야할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여러 혜택도 받게 해주셔서 큰 고민없이 라텍스랑 기념품들을 산거 같다. A동에서 라텍스 보고 잠깐 사원으로 이동했는데 여기는 현지 매니저밖에 갈 수 없어서 야 매니저님과 함께 이동했다. 도착해서 사원에서 사진 찍어주시고(사원을 전체 담아주시느라 우리가 좀 길~쭉해짐 ㅋㅋ) 사원을 구경하다가 물갈이의 방해로(ㅠ) 30분 구경 못하고 차타고 다시 기념품 샵으로 돌아왔다. 와서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매니저님이 수박주스 사주심^^ 그리고 B동에서 로얄젤리랑 진주 등 기념품 왕창 사고 돈 짱 많이 썼다 ㅋㅋ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매니저님이 코코넛오일도 하나 더 선물로 주셨다..! 감사해요ㅠㅠ

마지막 날 마사지를 받기위해 또 다른 곳으로 갔는데 여기에만 있는 오일이 있다길래 그걸로 받았는데 냄새 너무 좋더라.. 새콤하면서 달콤한 향! 사실 아직 복통이 좀 있는터라 마사지 받는게 조금 걱정되었는데 매니저님이 전달주시고, 마사지샵 한국 매니저님도 한번 다 살펴주셔서 잘 받고 나올 수 있었다. 짝꿍은 3번의 샵중 여기가 제일 좋다며 제일 잘하고 제일 시설도 좋다고 아주 찬양을 했다 ㅋㅋ 마사지를 끝내고 바로 옆에 식당으로 이동해서 밥을 먹었는데 역시나..여기도 너무 맛있었다 ㅠㅠ 물갈이를 해서 많이 못먹는게 한..!! 중간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마지막에 조금 빠르게 움직였는데, 이게 매니저님과의 마지막이였다 ㅜㅜ 공항에 갈 수 없기때문에.. 그래도 정 많이 들었고 체력거지인 나때문에 신경 많이 써주셔서 6일간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했다! 다른 여행으로 태국에 오더라도 또 만나뵙고싶다???? 공항에서는 야 언니가 마지막 마무리를 해주셔서 무사히 한국으로 출발해서 잘 도착했다. 즐거운 허니문 여행이 된 거 같다 ㅎㅎ


~보너스 후기~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동안 심심할 수 있는데 매니저님이 재밌는 썰도 많이 풀어주시고, 중간중간 퀴즈도 내서 선물도 주시고, 역사 얘기도 해주셔서 태국이란 나라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왔는데 나름 얻어가는 게 많은 것 같다. 매니저님 없었으면 허니문 여행 무사히 마치지 못했을듯 싶어서 새삼 감사 또 감사했다..! 물갈이를 한게 쫌 아쉬웠지만 신혼여행을 푸켓으로 결정한 것, 그리고 이 패키지를 진행 한 것은 하나도 후회되지 않았다. 나중에 또 푸켓이 아니더라도 태국에 여행오고 싶다~~ 허니문 후기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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