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서 수완나품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이번 여행을 돌아보니 날씨도 좋고 전반적으로 정말 행복하게 잘 보내고 갑니다 :) 첫날 늦잠으로 비행기 시간을 한 번 변경하게 되었는데, 당일에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빠르게 티켓을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덕분에 행복한 허니문을 망치지않고 소화할수있었어요 코사무이에서는 리나 가이드님 덕분에 모든 일정을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호텔문제가 있었지만, 가이드님이 저희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시고 마음 상하지 않도록 깔끔하게 해결해주셔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허니문 5일 내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어요. 둘째 날 물놀이 일정 때는 자리 고르는 팁부터 챙겨야 할 필수품까지 세심하게 안내해주셔서 전혀 불편함 없이 다녀올 수 있었고, 물을 무서워하는 저희 부부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건 함께 도와주신 분들 덕분이에요. 물 무서워하시는분들도 꼭 스쿠버 다이빙은 용기내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셋째 날엔 코끼리 밥주기, ATV, 시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숙소에만 있기보다 저희 부부처럼 액티비티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이드님이 소개해주신 타이식 식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 넷째 날엔 호텔에서 푹 쉬는 일정이었는데, 리츠칼튼의 뷰는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멋졌어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룸도 예쁘게 꾸며주신 덕분에 허니문이 더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조식도 전문 파티시에분이 계셔서 그런지 빵이 너무 맛있었어용 또 먹고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리나 가이드님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식, 타이식, 과일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정말 ‘잘 먹고 잘 놀다 간다’는 말이 딱 맞는 여행이었어요. 가이드와 손님 사이의 거리감보다는, 마치 옆집 언니가 정성껏 챙겨준 듯한 편안하고 촘촘한 일정이 너무 감사했고, 다음에 코사무이에 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뵙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