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6월20일까지 패키지로 가이드 intan(인딴) 이랑 같이 돌아다녔어요

패키지
1. 숙소
숙소는 비행기타고 발리도착한 날 잠만 잘수있는 한국 모텔정도의 호텔에서 1박, 5성급호텔에서 4박을 했습니다.
첫째날 숙소는 침대나 베게가 너무 습한느낌이었어요ㅠ 물론 하루만 자면되니까 대충 넘겼지만 위생이 좀 아쉬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갔고 뷔페형식이었지만 음식맛은 너무 별로였어요
계란만 먹다온느낌? 직원은 친절했어요ㅎ
2일차부터는 누사두아에있는 로얄산트리안에 머물렀어요. 사진보다 훨씬 만족스러웠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밥도 이것저것 골라먹을 수 있어서 만족이었습니다. 게다가 카약도 탈수있던데 저희는 다른거하느라 못탄게 아쉬울뿐에요. 바로앞에 해변도 있고 방안에 소파도 있어요.

2. 액티비티
저희는 사원같은곳은 구경안하고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이렇게 했는데요. 스쿠버다이빙은 30분한다고하던데 10분도 안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물속이 생각보다 뿌얗기때문에 다른거 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래프팅은 사진도 찍고 코모도도 보고, 열대밀림도 보니 재밌었습니다.
우붓아트마켓은 볼거리가 많았는데 대부분 똑같은 상품들이 여러가게에있는거였어요 가격은 기본 50프로는 깎는다생각하고 70프로 내려서 부르세요ㅋㅋ 생각보다 흥정 어렵지않았어요
제일 재밌었던건 몽키포레스트이니 꼭가세요 구경하는 거리가 길진않지만 만족스러웠답니다.

3. 가이드
저희는 둘 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걱정이 산더미였어요. 근데 공항에서 인딴을 만나자마자 걱정이 다 사라졌어요ㅋㅋㅋ 한국말도 잘하고 친절하고 공항에서도 오래기다렸을텐데 환하게 웃어주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말이 많은편인데 하나하나 빠지지않고 다 대답해주고 인도네시아 종교관련해서도 잘알려줬어요 다음에도 인딴같은 가이드만나고싶어요

4.기사님
기사님은 한국말을 못하셨는데 굉장히 밝으신분이었어요ㅎ 저희가 일정을 마치고나오면 바로 달려가서 차를 가져오시고 항상 단정한모습과 환한미소로 맞이해주셨어요

두분 덕분에 첫 해외여행이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