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더스탠다드후루발디리조트 신혼여행 후기 (최선우팀장님 감사합니다ㅠㅠ)
작년 11월에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어 급하게 해외신혼여행 알아보다가 우연찮게 최선우차장님과 접선하게 되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작이라 원래 가려고 했던 리조트를 우물쭈물하다가 풀예약으로 놓치고 그때부터 몰디브와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그 전에도 괌을 가네 하와이를 가네 하면서 이미 난리통을 겪고나서 몰디브까지 뽑아달래서 엄청 고생시켜드렸어요ㅠㅠㅠ....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비슷한 수준의 리조트를 잡아주셨고 예약까지 다 끝마치고 식올리고 가면 되는구나 했었는데...
터졌습니다. 오미크론.......................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1월식끝나고 간다는걸 3월로 미루게 되었어요
그때도 뭐 리조트측에서 예약 변경을 해주네 마네 하다가.. 결국 최선우차장님이 백방으로 알아봐주시고 계속 리조트 압박?? 해주셔서 연기되었어요
그리고 나서 3월 출국 앞두고 이것저것 여쭤보려고 연락드렸더니 코로나로 자가격리중이셨어요ㅠㅠㅠ...그래도 문의사항 다 알아봐주시고
저한테 코로나만 안 걸리면 된다고 하셔서 아.. 이제 신랑도 저도 외출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제가 출국 일주일 앞두고 코로나 감염됐습니다ㅠㅠ....
진짜 이때부터 또 멘붕와서 울고불고 몰디브 가기 싫다고 울고 코로나 걸려서 울고 한푼도 못 돌려받으면 어쩌나 저쩌나 난리통였는데
그 와중에 또 우리 차장님 열일하셔서 5월로 연기해주셨어요...ㅠㅠㅠ 바빠서 후기를 이제 쓰는데 정말... 11월부터 5월까지 몰디브 지옥에 살았습니다
그렇게 비행기표 변경 두번에 리조트 일정 변경 두번을 거쳐 힘들게~~~~ 힘들게~~~~~~~ 몰디브에 도착했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서 리조트에 못들어가는....불상사가.... 개인돈 180불주고 허접한 시내숙소에서 하루자고 다음날 새벽같이 리조트에 들어갔는데
이것도 차장님이 영수증이랑 다 꼭 챙기라고 하셔서 챙기고 리조트측에서 하루 무료 연장 해준다고 해서 비행기표 변경 가능한지...
정말 염치없게 일요일저녁에 급하게 연락드렸는데도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시고ㅠㅠㅠ 결국 비행기가 없어서 연장은 못했지만
리조트측에서 시내숙박비 180불을 리조트내에서 먹고 놀고 하는것들로 대체해주어서 제트스키도 타고 스테이크도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신행여행 준비하시는분들은 아묻따 최선우 차장님에게 문의하세요~~ 차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늦었지만 덕분에 잘 다녀와서 잘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기 낳고 여행갈때 또 연락드릴께요^^ 최선우 차장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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