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7박 9일 허니문 ♥Sugi(수기)가이드님, Wayan(와얀)기사님♥
저희는 9월 24일~10월 2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발리를 다녀왔습니다.저는 사실 몰디브도 가고 싶었는데..ㅎㅎㅎㅎㅎ 다녀와보니 발리를 선택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공항에는 저녁 시간에 도착했는데, 만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신 가이드님!ㅎㅎㅎ 한국말도 너무 능숙하시고, 만나자마자 잘 챙겨주셔서 우리가 복 받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박 3일을 꾸따 시내지역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 머큐어 르기안에서 머물렀습니다. 서핑하고 싶어서 선택한 꾸따인데, 서핑 가기에도 가까웠고 시내다 보니 주변에 살 곳도 많아서 가성비 숙소로는 손색 없었습니다. 서핑하다가 무릎이 삐끗해서 좀 불안했었는데, 가이드님과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주변에 병원, 약국까지 잘 데려가주셔서 넘 감사드렸습니다 ㅜㅠㅠㅠ♥ 원래는 누사페니다 동부 투어가 일정으로 잡혀 있었는데, 동부가 지형이 걷기엔 힘들 것 같다고 현지 윤용훈 실장님과 가이드님께서 말씀하셔서 두 분의 도움으로 누사페니다 서부 투어로 일정을 바꿔 일정에, 무릎에 차질 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3일을 꾸따에서 보내고 -> 카욘 정글에서 2박 3일을 보냈는데, 로망 속에만 있던 수영장과 정글 뷰를 보다니!!! 넘 행복했습니다.ㅎㅎ 꾸따에서 카욘 가는 길에 일정에 잡혀 있진 않았지만 가이드님과 기사님의 도움으로 발리 스윙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막 여기저기 가자고 하면 힘드실 법도 한데, 저희에게 맞춰서 뭐든지 진행해주신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ㅠㅠㅠ ♥ 마지막 2박 3일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이 호텔은 어썸트래블 여행사 상담할 때, 추천받은 곳인데 ㅎㅎㅎ 남편이 호캉스의 맛을 알게 될 정도로 지상낙원이었던 곳이었습니다.ㅎㅎㅎ 또 가고 싶네요..ㅎㅎㅎ♥ 발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가이드님과 기사님과 작별 인사를 하는데 7박 9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울컥할 정도였습니다 ㅜㅠㅠ 중간중간 발리 문화에 궁금한 게 있으면 한국과 비교해서 잘 설명해주시고, 저희가 망고랑 두리안을 먹고 싶다고 하니깐 맛있는 망고랑 두리안도 골라주시고 ㅎㅎ 베스트 드라이버였던 Wayan 기사님과 엄마처럼 섬세하고 친절하게 잘 챙겨주셨던 Sugi 가이드님과 함께여서 저희의 허니문이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발리에 가족이 또 생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ㅎ 좋은 신혼부부가 좋은 Sugi 가이드님과 Wayan 기사님과 허니문을 또 함께하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