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로 예약만 하고

아무런 계획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푸켓 5박 7일 후기를 남깁니다

웨딩박람회에서 만나

친절한 상담을 해주셨던 강문식 대리님, 

일정이 픽스되기까지 중간중간에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주셨어요

사실 결혼식 일정 때문에 신혼부부들은 여행 준비에 신경쓸 여력이 없거든요,, ^^;; 

추천해주셨던 

썬수리 풀빌라는 너무 친절하고 평화로운 숙소였어요 

일괄적인 형태의 콘도나 호텔이 아니라 

객실타입이 다양한거 같더라구요 

저희가 묵은 객실은 풀빌라였고

첨에 상담해주셨던대로 빠통 근처가 아니어서 

평화롭고 서양인들이 대부분이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푸켓에 도착하고 나서는 

한국인 가이드이신 조미정 차장님을 만나

하루하루 일정이 정말 스무스하고 원활하게 진행됨은 물론이고

중간중간 알려주시는 꿀팁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일정 내내 조미정 차장님 덕분에 끝까지 잘 마무리 할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자유시간에 수영하다가 햇빛 알러지때문에 가려워서 고생했는데요,

중간에 약국을 데려다 주셔서 알러지 약을 챙겨주시고

쿠폰을 가져오지 않아서 식사를 못할뻔 했는데 전화로 잘 해결해주시기도 했구요 ㅎㅎ

또 저희팀만 일정이 달랐는데 

중간에 저희 일정을 배려해서 식사 일정도 조정해주셨구요

저희 부부는 발리와 푸켓 중에서 지역을 고민하다가 

푸켓을 선택한 이유도 

발리는 현지인이었지만 태국은 가이드가 한국인이라는 것도 큰 이유였어요 

그만큼 현지에서는 어떤 변수라던지 환경이 다르기에

저희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도와주시는 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저희의 다음 여행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싸움없이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인생에 한번뿐인 허니문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