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발리 4박7일 (더카욘2박+로얄산트리안2박) 최선우차장님,가이드sudita :)♥
안녕하세요.
2024년 2월 4일 결혼식을 마치고 당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해서
5일부터 발리에서 4박7일 허니문을 즐기고 온 부부입니다.
발리가 우기라는 얘기를 듣고 우려했지만
그래도 허니문하면 '발리'이기에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마침 어썸트래블과 인연이 되었고,
작년 9월 최선우 차장님과 연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도 시원시원하게 편해서 동네 오빠느낌...
네 아무튼 저의 의견도 반영해서
우붓에 정글리조트 더카욘에서 2박+ 로얄산트리안에서 2박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가 무조건 정글리조트.. 그리고 로얄산트리안은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최선우 차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수월하게 진행 척척하고 발리로 떠나서 만난
우리의 구세주 가이드 "Sudita.."
제가 아는분이랑 얼굴이 비슷해서 너무 친근했었어요.
그리고 운전기사님 wisesa (운전대빵잘하심)
랜덤으로 가이드님 기사님을 만나게 되지만, 너무 좋은 인연 같아요.
한국말을 엄~청 잘하시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다 소통은 가능해서 전혀 우려될 것이 없었습니다.
오전에 도착해서 선택일정을 서비스로 넣어주셔가지고,
바로 액티비티 즐기러 갔습니다.
8.누사두아비치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팩
(제트스키+바나나보트+스노클링+스킨스쿠버다이빙)
전세낸줄여.. 저희뿐이라 진짜 한국에서 5분도 안태워주는데, 하나당 몇분씩 즐겼는지 몰라요.
제트스키도 혼자 운전도 해보고 바나나보트도 씐나게 저멀리 다녀오고 스노클링도 자유롭게 즐기고 스킨스쿠버로 먹이도 엄청주고
다들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놀고 밥도 먹고 마사지도 받고 저녁늦게야 더카욘에 도착했어요.
다음 날 점심까지 자유시간!
신기하게 밤새 비가 엄청 쏟아 붓고 아침이 되어 쨍쨍.. *0*
더카욘 너무 좋아요.......................엄지척!
노 피플,, 날씨 너무 좋고 너무 깨끗하고, 일하시는 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엄청 사진찍고 물놀이 했습니다.
조식도 점심도 리조트내에서 먹는데 너무 맛있음.......나시고랭 미고랭 맛집
점심쯤 가이드,기사님 만나 시내로 한참 나가 마사지 받으러...
우붓은 너무 멀어서 이동거리가 아쉽기는 해요.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저녁 해변에서 먹고 또 숙소 도착!
더카욘에서 마지막날, 아침 요가수업 신청해서 요가하고 밥먹고 물놀이 한번 더 하고 빠빠.. 너무 아쉽..
더카욘은 생각보다 물이 깨끗했어요. 샤워기필터다 챙겨갔는데 변화가 생각보다 없었음!
또 만나서, 우붓시내랑 왕궁 구경했어요.
수디타가 진짜 사진도 엄청 요래저래 잘찍어주셨습니다. 든든행...
그리고 발리스윙 이동
진짜 더웠는데...진짜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곳ㅋㅋ........(오그리)
드레스도 빌려 입고 촬영도 하고 (머니내야해요)
진짜 너무 더운데 너무 재밌었어요.
점심 여기 안에 있는 곳에서 또 미고랭,,,닭고기.. 너무 더워 잘 안들어갔음... 맥주도 안시워.ㄴ..
여기 나오다가 주민분들에게 망고스틴샀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봉사길 잘했어요. 하루에 다먹었거든요.
저녁도 정해진 식당에서 먹었는데 파스타, 피자 맛있었어요. 벌레가 좀 날라댕깄지만
후다닥 먹고 근처 칵테일바 가서 즐기고 로얄산트리안으로 넘어왔습니다.
도착해서 의식도 치루고 숙소 도착했는데 너어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아침 조식플로팅 예쁜데, 바로 걷어서 식탁에서 먹었어요 ㅋ..
너무 한적하고 깨끗하고 바로 앞이 바다라 너무 좋습니다.
스냅촬영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점심도 맛있게 먹었어요. 다 맛있었습니다.
스냅촬영 해주시는 아디 작가님 한국어 진짜 잘하시고 편하게 잘 찍어주셨어요. 최고최고
그리고 이 날 온전히 쉬고 먹고 물놀이 했어요.
저녁 리조트내에 바에서 스시와 함께!
다음날도 아무도 없는 야외풀장에서 자유롭게 수영했습니다.
로얄산트리안은 진짜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내부 풀빌라도 외부풀장도 일하시는 분들도 역시나 친절하십니다.
다만 더카욘보다는 물이,,,심각,, 그래서 필터2개나 갈았어요.
모든 리조트가 어메니티도 좋고, 양치할 수 있는 물이 따로 세면대에 구비되어 있어 용이했어요.
마지막날은 울루와뚜 다녀오고 쇼핑센터3군데 돌아다니고 (다삼..) 공항으로 왔습니다.
아 그리고 일정에 없었지만, 가이드 수디타가 입은 옷이 너무 예뻐서 여쭈어서 단골 옷집에 같이 방문하였어요.
그래서 둘다 구매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친되어버린 그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고, 너무 행복한만큼 더 있고싶다는 생각에 아쉬웠어요.
프로그램 짜주신것도 너무 좋았고, 선택일정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 안에서도 가이드님이랑 조절해서 이동 거리가 너무 지루하지 않게 움직일 수 있어서 메리트도 있어요.
단독 기사님과 가이드님이 계셔서 편했습니다. (물론 팁은 별도 따로!)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고, 마지막날 헤어지려니 너무 슬프드라구요. 그 짧은기간에 정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너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남기고 돌아왔어요.
어썸트래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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