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신혼여행(24.4.21~4.27) 그랜드 머큐어 푸켓 빠통/더 쇼어 엣 카타타니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이 그렇듯 저와 와이프도 1년간 결혼준비를 해왔습니다. 결혼식! 인생에 있어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하고 감사한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저희들의 첫 해외여행인 신혼여행만을 생각하고 기다리며 버티고 준비하고 달려왔습니다!
진짜 아침에 집을 나서고 나서부터 너무 설레고 좋았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하지만 그 비는 저희에게 아무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버스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준비를 마치고 밥을 먹고 기다리던 비행기를 6시간 가량 타고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푸켓공항에 도착하여 이제는 정이든 푸켓 현지가이드님(욛 형님)이 바꿔주신 전화를 받아 대화를 하고 끊었는데 사실 주변이 진짜 시끄러워서 제대로 들린게없고 5분거리? 5분뒤에 만난다? 이런 얘기만 두루뭉실하게 들렸다고 와이프한테 얘기하니 답답해하면서도 잘모르지만 차에 탑승했는데 진심반 농담반으로 우리 차에 실려 납치당하는거 아냐?라고 하는데 이 이유가 다른곳은 몇팀이 같이타는데 저희는 저희끼리만 타고 가기에 통화도 제대로 못듣고 장소도 그래서 괜시리 의심하던 바보같던와중에 한국가이드인 임현정 (쏨)매니저님이 바로 탑승하시고 얘기하게 되어 안도했습니다^^ㅋㅋㅋ
그와중에 첫인상이 조금은 세보이기도하고 팔로 보이는 문신도 있기에 제 개인적으로는 과연 어떤분이실까 생각했는데 역시 편견이나 선입견은 가지면 안된다는걸 일주일동안 소통하고 지내면서 느꼈습니다.
첫날은 와서 차에서 안내받고 숙소에 돌아와 기절해서 빠르게 지나갔고 첫날부터 당연히 가이드시니 저희말고도 누가오든 친절하게 안내나 유의사항을 알려주실텐데 기본적으로 정해진 틀과 본인이 경험하고 느꼈던 팁들도 조금씩 알려주신게 이튿날 아침 먹는 조식때부터 느꼈습니다ㅎㅎ
둘째날은 진짜 빠르게 순삭한듯해여 조식-중식-올드타운-마사지(스파)-석식(폭립)순서대로 그때는 하루가 길면서도 알차게 잘 보냈다고 느꼈는데 마지막날 하루전에 와이프랑 대화하면서 진짜 좋았는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게 아쉽다고 얘기했지만서도 올드타운에서 건물들이 이뻐서 찍은 사진들, 정말 제대로 된 마사지(제겐 최고!), 마지막으로 가게된 맛집 폭립식당까지 최고였습니다 정말!
셋째날은 거의 나가서 보냈는데 와이프는 해보고 싶었던 스노쿨링을 너무 잘 체험한거 같아 제가 다 뿌듯했고 저는 너무 이쁘고 좋은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음에 너무 좋았으며 섬에 나와서 받은 마사지가 3번중에 최고였는데 방구나오는걸 참는건 가장 힘들었던 시간인...ㅋㅋㅋ
그리고 소화시키고 나와서 먹으러 갔던 삼겹살과 김치찌개는 솔직히 일주일중에 다른 맛있는것도 많았지만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그때 식사가 최고로 맛있고 행복했고 그시간엔 쏨매니저님과 이런저런 대화도 해가면서 그 시간에 조금더 저희부부와 친밀감을 느껴갔던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넷째날은 저희끼리 풀빌라 첫날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게 너무 잘 보냈고 너무 빠르게 지나서 아쉬울정도! 그리고 저녁에는 너무 예쁜 풀빌라 레스토랑 경험도 했던 최고의 첫날로 생각이됩니다ㅎㅎ
다섯째날은 오후까지 저희끼리 잘보내고 저녁에는 한국에 시장같은 칠와마켓에서 문화와 소품만 다른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음식들도 경험하고 귀여운 소품도 사온 귀한 시간이였고.
진짜 6일째가 거즘 마지막날인데 점심으로 태국식 음식 맛보고 라텍스도 경험하고 쏨짓에서 맛있는 물국수 비빔국수 너무 잘먹었고 빅부다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너무 거대하고 신기한 경험 잘했고 마지막날엔 부모님선물 사드렸던 기억이 가장 좋은 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쏨매니저님도 소통해주시면서 도와주셔서 너무 귀하고 좋은 식품들 잘 챙겨오게 되서 뿌듯하고 좋네여ㅎㅎ이후의 스파는 너무 좋았는데 이후에 시간이 늦어져 저녁식사 역대급으로 거즘 삼키고 나와서 다같이 사진찍고 공항와서 배웅받고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 일주일인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가고 돌아가고싶고 꿈같은 시간이로만 느껴지네요 너무 그리움!!
쏨 매니저님도 저희를 만나서 좋다는걸 느꼈는데 저희 부부 또한 랜덤으로 가이드님을 배정받은거고 다른팀과는 달리 원팀으로 되어 오히려 더욱 더 서로가 정해진 일정이 있으나 원활하게 소통하며 일주일간 윈윈하면서 편하고 즐겁게 보냈던 행복한 일주일이라고 얘기할수 있고 가이드님 포함해서 욧 행님과 툰 운전사님까지 한팀으로 허니문 보내게 되어 너무 영광이였고 33년 인생에 있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자 여행이며 최고로 꼽을수 있는 일주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돌아온 당일 저녁에 전참시라는 방송을 보는데 박위 라는 유투버가 나왔어요.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너무 건강한 마인드로 기적을 경험하면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인데 보면서 조금은 쏨매니저님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건강한 마인드라던지 건강한 생각이라던지 그러면서도 본인의 인생들을 얘기를 해주셨는데 놀기도 잘 노셨지만 지금은 태국이라는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지금의 그 자리에서 어리지만 그에 맞게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고 박위 유튜버처럼 여행오는 사람들에게 지금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우리 쏨매니저님 많이많이 찾아주시고 이렇게 좋은만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행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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