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발리 허니문 후기 (민선기과장님/yudi가이드)
1월 박람회에서 민선기과장님과 상담후 계약을 하고 드디어 7월말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1월에 상담및 계약한거여서 막상 7월에 가려니 상담내용도 가물가물하고 동남아는 처음가봐서 팁문화도 어렵고해서
과장님께 여러번 사소한것도 카톡으로 문의를 계속했는데도 친절하게 전화도 주시면서 상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_<
드디어 본식후 저희는 직항으로 가고싶어서 다음날 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항공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7시간을 지나 발리에 도착했는데.. 관광의섬 치고는 공항시스템이 너무너무 별로였어요 ㅠ
비자발급을 미리하고 도착했는데 줄도 너무 길고 사람도없고 기계도 느리고..휴
공항에서 어찌저찌 물어보고 다녀서 저희는 겨우 약1시간30분정도 걸려서 나왔어요..(다른팀은 3시간걸린분도 있을듯..ㅠㅠ)
가이드분이 저희를 기다리는데 너무 늦게나와서 어쩌지..하면서 나갔더니
많은 가이드분과 현지인들 사이로 너무 귀엽게 하트가득한 저희 이름피켓을 들고 힘든기색 1도없이 밝은얼굴로 저희를 맞이해주셔서 감동 ...!!
멀리서 봐도 하트가 저희께 단연 많아서 ㅎㅎ 바로찾을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묵는 빌라는 (아비아 풀빌라)
저희는 내향커플에다가 한국인이 별로없길 원했어요 ..그러면서 시내근처에 있고싶은 모순한마음 ㅎㅎ
완전 프라이빗한 아비아풀빌라가 저희에겐 딲! 이였어요..추천해주신 민선기과장님 진짜...최고..!!
신혼여행의 상징 귀여운 꽃잎 백조??오리??원앙??이 귀여웠어요
완전 프라이빗해서 저녁늦게 도착해도 둘만 오붓하게 수영 ㅎㅎ
카운터에서 말하면 플라밍고튜브를 렌탈해줘요 가격은 한국돈으로 1만원 미만
정말 정말 고민 많았던 동부 름뿌양사원투어...
후회하고 싶지않아서 새벽5시 출발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 비가와서 구름과 산이 보이지않지만 거의4시간을 대기해서 찍었어요
뭐..구름하고 산 없어도 느낌~~있어서 만족해요 ㅎㅎ
저희는 사진찍는 목적이라 그냥 계속 기다렸지만 진짜...Yudi 가이드님은 불편한 기색 하나없이 저희 시간 계속 기다려주시고, 다른 사진스팟에서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정말 천사....
짐바란 씨푸드 저녁
낭만 그 자체에요 ㅎㅎ 선셋보면서 모래사장에서 저녁먹는거 진짜 발리아니면 어디서 먹겠어요 ㅎㅎㅎ
잘 먹고있는데 ...노래부르는 아저씨들이 노래부르고 팁을...삥뜯겼어요......ㅎㅎㅎ 어차피 팁줄꺼면 원하는 노래나 듣고 같이 즐기세요
저희는 노래도 못즐기고 팁만 뜯겼어요 하하하하하하ㅏ하핳
두번째 투어. 발리 우붓스윙
무조건 여기도 일찍!!가세요
저는 2등으로 도착해서 제가 원하는 드레스디자인+색상 골라서 완전 만족했어요
슬금슬금 다른 관광객들이 우루루와서 사진도 급하게 찍거나 대기해야해서 좀 불편할수있는데 저희는 일찍가서 챡챡챡 찍었습니다
역시 Yudi가이드님의 선구안으로 우붓스윙 너무 맘에들었어요
중간 대기하는 시간이나 이동하는 시간에도 한국말이 너무 유창하셔서 수다도 계속 떨고, 카톡도 제가 한국사람하고 하는줄 알았어요 ㅎㅎ
영어겁쟁이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Yidi가이드님..!!!
두번째 숙소.!! 르기안비치 리조트 (풀빌라)
일반 객실과 풀빌라 두가지버전으로 리조트가 있어요 저희는 풀빌라로 선택해서 갔습니다
르기안비치리조트는 동양인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부부만 가면 룸넘버를 말하지않아도 다 아시더라구요 ㅎㅎㅎ
한국인 많이없이 편하게 지내고 싶은 숙소를 찾으시면 르기안비치 추천드릴게요
리조트여서 그런지 부대시설도 다양해서 리조트수영장도 두가지버전으로 있어서 요기조기 다니면서 수영해서 너무좋았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르기안비치가 있고 10분걸어가면 꾸따비치랑 패션몰이 있어서 산책가기도 좋았어요
르기안비치에는 선셋을 보기위한 의자들이 쫙 깔려있고 음료만 시키면 자리는 무료입니다^^
해변 선셋 빈땅 느낌있죠 ㅎㅎ
다음날 플로팅조식
플로팅조식 이렇게 푸짐한곳 있으면 나와봐...!!!!
르기안비치 플로팅조식 맛집입니다!!
추천추천추천
올클루인시브도 있어용
르기안비치리조트 수영장 수심도 깊고 얕고 아주 재미나요 ㅎㅎ
바로앞 비치에서도 물에 발담그고 놀고 르기안비치에 강아지들이 많아요 아주 귀여운녀석들이에요
강아지들끼리 재밌게 놀아서 강아지들만 봐도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ㅎㅎㅎ
마지막날 울루와뚜 절벽사원으로 왔어요
원숭이조심..또 조심
5박7일 발리여행을 마치면서 느끼는거는
yudi가이드님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정말 젠틀하시고 착하신거 같아요
대화도 막힘없이 잘통하고 영어가 걱정되거나 차분하고 내향적인분들은 Yudi 가이드님 추천드려요 ㅎㅎ
물론 외향적인분들도 잘 맞겠지만 너무 차분하고 젠틀하셔서 어느분들을 만나도 다들 좋아하실꺼같아요!!!!
가이드님께 여려모로 감사해서 더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ㅎㅎ
탁월한 숙소조합 추천해주신 민선기과장님과 편안하게 여행을 도와주신 Yudi가이드님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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