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본식 치르고 일정상 한달 후 신혼여행 가게 되어 11월 중순에 발리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은 웨딩북 박람회에서 어썸트래블을 알게 되었고 황수민 대리님과 상담 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정! 발리로 확정했어요!

확정 해놓고 보니 11월이 발리 우기라는 말도 듣고 해서 조금은 걱정했는데... 비 걱정 전혀 없이 행복하게 여행하고 왔어요ㅎㅎ

처음 공항에서 만난 가이드님과 기사님 덕분에 신혼여행을 정말 아무 걱정 없이 너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발리로 출발하기 전 까지만 해도 가이드 없이 계획 세워서 돌아다니는 분 많다고 해서 우리도 그렇게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전혀요

진짜 "수와스리니" 가이드님과 "그디" 기사님 없었으면 생각도 하기 싫어요... 두분 없이 여행했다면 교통 환경도 우리나라와 너무 다르고 현지 분들과 의사소통도 힘들고 고생 정말 많았을 것 같아요.

이동 할때도 가이드님이 이것 저것 많이 설명해주시고 지루할 틈 없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구 저희 편의도 잘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진짜 완전 추천입니다!

여행 내내 받은 마사지도 잊을수가 없어여...

저희 여행 스케줄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일 : 출국 -> 저녁시간 발리 도착 -> 공항에서 가까운 솔리아 르기안 호텔에서 1박

2일 : 꾸따, 스미냑 관광 -> 엣제 빌라 울루와투 투숙

3일 : 포테이토헤드에서 종일 놀기 -> 저녁에 해안가 식당에서 해산물 식사 (새우, 오징어 꼭 추가 해서 드세요. 너무 맛남)

4일 :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플라잉피쉬등 해양스포츠

5일 : 풀빌라에서 암것도 안하고 놀기

6일 : 쇼핑 등 하고 한국으로

* Tukies 라는 가게 보이면 코코넛 아이스크림 꼭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여튼 어썸트래블 선택에 후회 없었고 현지에서도 가이드님, 기사님 잘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너무 좋았어서 내년에 날 좋은날 또 가려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