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싱가폴 + 4박6일 발리 엣제풀빌라 (박주호 이사님/Sudiarta 가이드님/Masilwan 기사님)
저희는 웨딩북 박람회에서 박주호 이사님을 통해서 신혼여행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식을 오후 늦게 해서 식 끝나고 바로 비행기를 타러갔는데 신혼부부 분들이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처음 싱가폴에서 1박 자유일정을 하고, 발리로 4박5일 일정으로 잡혀있었습니다!
처음에 이사님께서 액티비한 활동을 많이 할건지, 쉬면서 힐링할건지 여쭤봐 주셨는데,
처음에는 쉬는거, 힐링하는게 좋다고 해서 남부쪽 울루와뚜에 있는 "엣제풀빌라" 로 예약을 했는데요!
결국 가서는 액티비한 활동을 많이해서 ㅋㅋㅋㅋ 울루와뚜에서 우붓까지 왔다갔다만 엄청 했네요,, ㅋㅋㅋㅋㅋ
첫날에는 싱가폴에 있는 "PRAK REGIS" 라는 호텔에서 1박 했는데요~!
체크인 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을 해버려서 ㅠㅠ 짐도 많고 어디가기도 뭐한 상황이라
그냥 비용을 더 지불하고 빠른 체크인을 했어요!
호텔은 그냥 저냥 나쁘지 않았습니다! 깔끔하구,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싱가폴에서는 자유일정이라 택시타고 저희끼리 근처에 유명한곳에서 놀다오고,
호텔 맞은편에 쇼핑몰 뒤에 약간 번화가(?)처럼 밥집, 술집들이 오목조목 많이 모여있어서
거기서 밥먹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1박한뒤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발리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이건 좀 TMI 일수 있는데, 싱가폴 경유해서 발리 가시는 분들은 "송파 바쿠테" 꼭 들려서 식사 한번 하세요 ㅋㅋㅋ*
그리고 발리로 가려고 비행기 기다리는데 ㅠ 비행기 연착되고, 다른 비행기 타고 해서
발리 도착 예정시간보다 2-3시간 더 늦게 도착했어요 ㅠㅠ
주변에 발리 갔다오신분들에게 물어보니, 발리로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는 연착될때가 많다고 해요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좀 길다보니, 미리미리 보실거, 하실것들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 출구쪽으로 나가니까 ㅋㅋㅋ 가이드님이 사진속 종이를 들고 저희를 맞아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당황스러우면서도 너무 웃겨서 기념 한컷!
숙소에 도착했더니 예쁜 수건이 저희를 맞아주네요ㅎㅎ 아 이런게 허니문인가 , , ????
뭔가 비행기 기다리고 비행기 타고 발리밖에 안왔는데 너무 지쳐서 그냥 뻗어버렸네요 ㅠ (뭔가 한것 없이 피곤했던 하루(?))
2번째날 발리에서 첫 일정을 하는 날이였는데요! 저희는 사파리를 가기로 했어요!
원래는 바다낚시랑 스노쿨링을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낚시 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호랑이한테 좀 풀어줬구요 , , ????
사파리 갔다가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숙소로 돌아왔는데, 마사지는 남편이 생각보다 많이 아파하더라구요 ㅋㅋㅋ
마사지 받을때 참지 말고 아프시면 아프다고, 살살해달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3번째날 일정할때는 ATV를 타러 갔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타는 ATV랑은 차원이 달라요 ㅋㅋㅋㅋㅋ
일단 ATV 탈때 앞에서 안내해주시는분 뒤로 같이 따라가는데요!
그냥 정글 탐험이랄까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완전 자연에서 타는거다 보니
흔들림은 UP!!????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저희는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 가면서 운전했는데
여자분들이 타도 너무 재밌으실거에요!
* 다만 손아귀 힘이 좀 많이 들어가요! 핸들이 무겁습니당 ????*
ATV 타고 원숭이 사원에 갔다왔어요!
여기는 그냥 원숭이가 우리나라 비둘기처럼 그냥 돌아다녀요 ㅋㅋㅋㅋㅋ
원숭이한테 먹이주면서 사진찍어주시는 조련사분이 계신데
페이를 지불하고 찍어야해요!
발리 왕족이 살고 있다는 왕궁에도 가봤구요!
저녁에는 해산물을 먹었는데, 저희는 추가로 주문해서 더 먹었어요!
근데 모든 해산물에 특유 소스로 입혀놔서 그런지 호불호는 좀 갈리실거 같아요!
4번째날에는 숙소에서 스냅사진 기사님이 오셔서 스냅사진 촬영을 했구요!
남는 시간에 근처 바닷가에 가려고 울루와뚜를 탐험했는데,
결국 절벽에서 바다 언저리만 보고 마사지 받으러 숙소에 돌아왔어요 ㅋㅋㅋ
발리 , ,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숙소에서 주는 식사 퀄리티는 만족입니다! 맛도 있구요!
일단 숙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너무 친절하세요!
그리고 여기 상주하는 고양이님이 계신데, 저녁만 되면 프론트에서 기다리다가
객실로 따라 들어와요 ㅋㅋㅋㅋ
마지막날 면세점(?), 쇼핑센터, 폴로매장 들려서 쇼핑하게 해주시구요!
가이드님과 기사님과 함께 저녁식사 했어요!
마지막날이라 한식집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우리나라 김치볶음밥이 한국식 나시고랭이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밥도 든든하게 잘먹고, 비행기 타러 갔습니당~!
전반적으로 여행은 너무 즐거웠어요! 가이드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수디아르타 가이드님, 마스일완 기사님! 그리고 박주호 이사님~! 즐거운 신혼여행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리고 혹시 활동적인걸 많이 하시거나, 뭔가 숙소밖에서의 놀거리를 즐기시려면 윗쪽, 우붓쪽에 있는 숙소로 가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저희는 그냥 쉬면서~ 편하게 힐링하고 오자라고 했는데, 놀거리들이 다 위쪽에 있어요 ㅋㅋ
일단 공항쪽인 덴파사가 딱 중간위치인데, 어딜 가더라도 다 위쪽에 모여있다보니
왠만하면 진짜 난 숙소에만 있을래~ 난 쉬고싶어 하시는게 아니라면
위쪽의 숙소 있는곳으로 가시는것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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