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섬 ♥몰디브♥ 출장기 [출발편]
★ 어썸트래블러의 ♥몰디브♥ 출장기 ★
* 타지 코랄리프 1박 - 그랜드 코디파루 1박 - 아밀라푸시 2박 - 아부다비 1박 *
11/27 ~ 12/3 까지의 몰디브 출장기 입니다!
몰디브로 허니문 고려하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SQ 싱가폴항공을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저희는 EY 에티하드항공(아부다비 경유)을 이용했습니다.
EY 항공의경우 돌아올때 무조건 아부다비에서 1박을 해야하는 일정이라 아부다비 관광도 가능해요^^
아부다비 1박은 정말 짧은 관광만 가능해서 사막투어나 페라리월드 등 다른 일정을 원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2박은 하셔야 가능할거같아요~
저희는 몰디브4박+아부다비1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일자 | 출발지 | 도착지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11월 27일 | 인천 | 아부다비 | 00:15 | 05:50 | 10시간35분 |
11월 27일 | 아부다비 | 몰디브 | 08:50 | 14:00 | 4시간10분 |
12월 01일 | 몰디브 | 아부다비 | 18:10 | 21:40 | 4시간30분 |
12월 02일 | 아부다비 | 인천 | 22:15 | 11:45+1 | 8시간30분 |
올해 7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A380을 취항했어요~
A380은 2층으로 이루어진 * 하늘을 나는 호텔* 이라고 불리고있죠!
일단, 인천->아부다비까지 소요시간은 10시간35분이라 출발편만이라도 더 편하고 좋은 좌석으로 가고싶은 마음에 여러방면으로 찾아보던중..!!!
저희는 이코노미로 발권 후 에티하드 홈페이지에서 비지니스 입찰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입찰하기는 약간 경매같은건데 마일리지로 입찰하는 방법, 공항에서 즉석 업그레이드등 방법은 많지만 그만한 마일리지가 없고 공항에서 하는것보단 안전한 입찰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안된다는거!!!
메인화면에서 내 예약관리로 들어가 발권된 스케줄 확인 후 입찰 진행해야해요~
저흰 가장 적은 금액으로 요청한 후 당첨됐을때 바로 결제 가능한 카드를 입력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몇시간 후 바로 비딩이 낙찰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금액은 60만원이 약간 안되는 금액이었어요~
혹시나 비지니스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도 좋을듯하니 문의주셔요^^
EY항공 카운터에서 보딩 후 빠르게 라운지로 이동했어요~
EY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합니다.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가능한 항공사들이 나와있네요
앞쪽으로 쭉 올라가면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요~
컵을 꽂아넣고 버튼을 누르니 맥주가 채워집니다.
왼쪽으로는 비행기 비지니스석처럼 1인용으로 쉬는 공간이 있어요~
앞쪽으로는 커피, 음료, 라면도 있고
샌드위치, 빵, 스파케티 등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찍다가 아시아나 직원분이 제지하셔서 더이상은 못찍었어요 ㅠ
라운지에서 재정비 후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탈 에티하드항공 A380이예요!!
퍼스트, 비지니스 먼저 탑승을 시작합니다.
앞쪽으로 쭉 들어가면 이코노미, 비지니스 입구가 나뉘어요~
저흰 2층으로 들어갑니다!
1-2-1 배열로 되어있으며 역방향도 있으니 웬만하면 정방향이 좋겠죠!
저흰 둘 다 정방향으로 되었어요~
탑승 후 얼마지나지않아 조명이 은은하게 바뀌더라고요~
22K 제 자립니다!!!^^
각 자리에 어메니티가 놓여져있네요~
자리에 앉았을때의 모습이어요~
이불과 메뉴가 놓여져있네요~!
창문 밑으로는 물건 놔두는 공간이 깊고 크게 있고
창문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내려오고 올라갑니다.
앉아서 조금있으면 스튜어디스가 와서 웰컴티를 물어봐요~
전 샴페인 한잔을~ ㅎㅎ
어메니티는 긴 양말, 칫솔, 치약, 핸드크림, 향수가 있네요!
아주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의자에는 마사지 기능이 있는데
등을 살살 쳐주더라고요 ㅎ
그 외 앞으로 당기고 누울 수 있는 편한 버튼들이 있습니다.
헤드셋을 한참 찾았는데 저 선반안에 있더라구요~
식사 및 음료는 한글로 적혀있으니 어려울게 없어요~!
한식 치킨 바베큐와
연어 필레 입니다.
맛은 그냥 쏘쏘.
한국어 자막 지원되는 영화는 없고 한국영화는 4개정도 있었어요~
예능도 2개정도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안자려고 노력했지만 새벽출발이라 피곤해서..ㅠ
우리 허니무너들은 예식 끝나고 바로 출발하시면 꿀잠 주무실 수 있을거같아요!^^
한참 자다보니 음식냄새가 가득 퍼졌어요~
저도 일어나 아침겸 갈치를 주문하고 식사를 마치니 도착 한시간정도가 남았습니다.
이제부터 더 둘러봐야죠 ㅎㅎ
탑승할때 봐뒀던 공간인데 어떤곳인지 구경하러 갔습니다.
일행과 떨어져 앉으니 여기로 나와서 도란도란 얘기하면 될거같아요.
앉아있는데 스튜어디스가 차한잔 할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저흰 커피를 주문하고 수다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시간, 아부다비 시간, 남은 시간이 나와있네요.
주문한 커피 한잔하고 도착할 시간즈음 자리로 돌아가 준비를 했습니다.
두바이, 아부다비는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요!!!
이제 비행기에서 내려 나가는곳으로 가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우린 트랜스퍼 화살표를 따라갑니다~!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양갈래 방향으로 나뉘어지는데 저희는 터미널 3이라 오른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가다보면 간단하게 짐검사를 한번 더 해요~
정말 간단한거라 줄이 길어도 금방 끝납니다.
터미널3, 30번 게이트를 찾아갑니다.
낙타를 보니 중동에 온걸 실감하게 되네요 ㅎㅎ
아부다비 공항은 크지는 않아요~
대기시간이 3시간정도 되었는데 면세점 구경도하고 버거킹에서 메뉴 하나 시켜놓고 시간을 보냈어요~
무료 와이파이도 되어서 지루하지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탑승시간이 거의 다 되어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오네요~!
버스에서 내려 몰디브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니다.
중간정도 까지는 2-4-2 배열로 되어있으며 뒤쪽은 2-3-2 배열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맨 뒷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어요~
다행히 3열을 저희 둘만 사용해서 넉넉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맨 뒷쪽이라 눈치안보고 의자를 젖힐 수 있었어요 ㅎㅎ
자리에는 담요&베개가 셋팅되어 있네요!
모니터 옆에는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 디카 충전도 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앞좌석과의 간격도 이 정도의 공간이라 불편하지 않았어요~!
몰디브 입국 신고서를 미리 작성해놓고 잘 챙겨둡니다! ㅎ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네요~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우리가 타고 온 에티하드 항공을 뒤로하고
쫘란~!
몰디브 공항이예요!!!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하면
바로 짐 찾는곳이 있어요~
편명 확인 후 짐을 찾고 면세점에서 쇼핑한 짐들을 캐리어에 넣었습니다.
달랑달랑 손에 들고가는건 너무 귀찮잖아요~! ㅎㅎ
공항 밖으로 나가면 각 리조트 직원들이 손님들 성함이 적힌 피켓을 기다리고 있어요~
혹시 못찾더라도 걱정할건 전혀 없습니다!!!
그 뒤쪽으로는 각 리조트 부스들이 있으니 찾아가시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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