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부장의 10/18~10/25 몰디브&싱가폴 출장기[할라벨리 #2]
[리조트 전경] .
할라벨리 리조트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나마 전달해 드리기 위해 리조트의 여러곳을 사진으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할라벨리는 리조트 부대시설이나 객실이 좋은것 뿐만 아니라 산책만 해도 아름다운 전경 때문에 행복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할라벨리 자하즈 바 바로 앞에는 작은물고기뗴가 항시 모여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산호인줄 알았는데 검정부분이 전부 물고기라고 합니다.
할라벨리에서는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화보처럼 사진이 나옵니다.
할라벨리에서는 제트스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기는 하지만 제트스키를 몰디브에서 탈수있는 몇 안되는 리조트기 때문에
한번쯤 체엄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할라벨리는 워터빌라가 한줄로 길게 늘어져 있는 구조로 지어져 있습니다. 워터빌라 동선이 길다보니 끝에서 끝까지 걸어도 조금씩
다른 모습에 산책하기 굉장히 좋습니다.
할라벨리는 사진포인트 지역이 굉장히 많은데 위 사진에 있는 곳이 손님들이 많이 찍으시는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할라벨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진포인트로 저곳에서 사진을 찍으신후 인스타에 올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징 레스토랑 입구 초입에 위치한 흔들의자 포인트로 해질때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예쁘게 나오는 포인트 입니다.
신랑, 신부님이 나란히 앉아서 일몰을 등에지고 찍으면 인생샷을 남기실수 있습니다.^^
할라벨리 가장 끝쪽 전경입니다. 끝쪽으로는 아무것도 걸리는게 없어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 워터빌라
끝쪽으로는 수중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지않아 스노클링을 많이 하실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할라벨리 워터빌라 가장 끝쪽에 위치한 사진 포인트입니다. 의자 뒤편으로 보이는 조형물이 특이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자하즈 바 의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할라벨리에서는 일몰때 정말 환상적인 전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일몰이 질때쯤 비치바에
앉아서 바라만 보셔도 두분의 완벽한 신혼여행의 정점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샌드뱅크/스노클링 트립]
할라벨리의 자랑거리중 하나는 스노클링 트립이 있습니다. 한국인 스텝분이 계셔서 초심자 분들도 언어에 대한 장벽없이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배를타고 30~40분정도 포인트 지역으로 이동후 스텝분의 안내를 받으면서 30분정도 스노클링 체험을 하게 됩니다.
리프를 따라 쭉 이동하기 때문에 물이 깊지만 초심자의 경우 출발전 말씀하시면 스텝분이 옆에서 계속 같이 이동을 해주기 때문에
다른지역에서 못하셨던 분들도 몰디브에서 한번쯤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스노클링 트립이 끝나면 다시 보트로 탑승후 조금만 이동하시면 아래 설명해 드릴 샌드뱅크로 이동하시게 됩니다.
샌드뱅크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평생에 한번정도는 꼭 봐야할 전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트립은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 보여드릴수 없지만 샌드뱅크에는 방수카메라에 휴대폰을 넣어서 촬영할수 있어서 하단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오름쪽에 계신 분이 할라벨리 해양스포츠 스텝분입니다.
샌드뱅크를 가기 위해서는 배에서 내려서 샌드뱅크까지 또 수영을 해서 가야 합니다.
사진과 같은 샌드뱅크가 끝도없이 이어져 있어서 도보로 20분 정도를 가야 끝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생긴 모래사장은 정망 환상적이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습니다.
저희 여행사 이름도 살포시 모래사장에 남겨봤습니다.
이런식으로 샌드뱅크에서 30~40분정도 자유시간을 즐기면서 다시 배로 탑승하시게 됩니다. 여행업에 종사하다 보니 여러가지
좋은 지역을 많이 가봤지만 할라벨리의 샌드뱅크는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레스토랑]
할라벨리에는 총 3개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JAHAZ: 메인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과 바가 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중/석식 전부 드실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MEERU: 주6일 저녁에만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비치 앞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클래식 그릴치킨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소고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JING: 할라벨리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주6일 저녁에만 운영하며 다른 두개의 레스토랑과 다르게 드레스 코드가 따로 있습니다.
알라까르떼(코스요리) 메뉴로 제공되어 동&서양의 퓨전요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JAHAZ
자하즈 레스토랑은 뷔페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퀄리티가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조식부터 스파클링와인 여러가지 메인 요리가 제공
됩니다. 중식때부터 스테이크가 다양한 해산물 등이 제공되며 음식맛또한 알라까르테에 비교해서 손색이 없습니다.
전세계 다양한 치즈, 햄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식부터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되며 음료도 굉장히 신선하게 갈아서 제공됩니다.
다양한 스프와 요리된 음식이 나오며 서양식뿐 아니라 중식, 일식까지 같이 제공되서 음식에 까다로운 분들도 불편함 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직원분이 참치, 소고기, 해산물등을 원하는 굽기에 맞게 조리해 줍니다.
MEERU
미루 레스토랑은 저녁에만 오픈하는 레스토랑으로 캐쥬얼한 레스토랑입니다. 실내보다는 야외가 분위기가 훨씬 좋아서 저녁에
꼭 비치 앞쪽에 분위기 있는 자리를 먼저 선점하시거나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은 알라까르테로 제공되며 식사 또한 굉장히 훌륭합니다.
내부에도 좌석이 있지만 비치 앞쪽으로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대부분 분들이 외부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밤이 되면 분위기있게 테이블 한가운데 모닥불을 피워 놓습니다.
식사전 제공되는 빵과 소스입니다.
육회처럼 만든 소고기 다다키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굉장히 잘 맞습니다.
안심스테이크는 입에서 정말 살살 녹습니다. 개인적으로 할라벨리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알래스카라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에 기름을 부어서 세팅해주는 요리입니다. 정말 예쁘고 독특하지만 맛은 굉장히 답니다.^^
JING
할라벨리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워터빌라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럭셔리의 끝판왕으로 입장시 드레스코드가 있으니 의상에
신경써 주시면 됩니다.(긴바지에 운동화만 신어주시면 됩니다. 쪼리, 반바지, 나시티는 입장불가)
동양과 서양의 퓨전요리가 주 메뉴이며 모든 메뉴는 알라까르테로 제공됩니다.
징레스토랑 바로옆에는 징바가 위치하고 있으며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칵테일은 정말 최고의 느낌을 제공합니다.
징레스토랑은 19시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18시정도 여유있게 도착하셔서 일몰을 보시며 식전주를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메뉴와 함께 식전주로 시작합니다.
징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미슐렝 레스토랑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오픈키친으로 조리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징레스토랑의 자랑거리인 와인바에는 1000종류 가까이의 와인이 진열되어 있으며 항상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서 최상의 와인을
즐기실수 있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콘스탄스 한국지사 부장님께서 깜짝출연 하셨네요~^^
와인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소믈리에가 디켄딩 해주는 와인을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7코스 요리로 제공받았으며 사진에 자세한 메뉴가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는 소고기와 연어크림말이 입니다.
관자스프로 입맛을 간단하게 돋굽니다.
생선스테이크는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시가같이 보이는 디저트는 초콜릿입니다. 담배재까지 초콜렛가루로 만든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징레스토랑도 한국어도 된 메뉴가 있어서 영어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리 및 총평]
1. 할라벨리는 말레보다 한시간 늦게 아일랜드 타임이 적용됩니다. 도착하시면 꼭 시간을 바꿔주세요.
2. 한국인 직원은 총 4명이 있으며 리셉션 1명, 레스토랑 2명, 다이브센터 1명이 있습니다. 몰디브의 리조트중 가장 한국인 직원이
많습니다.
3. 선셋방향은 6개월마다 바뀌며 징바의 선셋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메인바에서 보는 선셋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4. 중국인 투숙객이 전혀 없으며 유럽인이 가장많고 아시아인은 일본 투숙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5. 스코클링 포인트는 섬에서 리프까지 많이 나가야 합니다. 라군 끝까지 가시면 환상적인 수중환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TV 한국어 지원 가능하며 한국어 무료영화를 제공해 줍니다.
7. 리조트 곳곳에 사진포인트를 마련해 두어 산책을 하는도중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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