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부장의 3/19~4/2 13박 15일간의 유럽 대장정[고성호텔/체스키크롬노프]
[고성호텔] 체스키크롬노프에서 약 30분정도 떨어진 시골마을에 위치한 Stekl 고성호텔은 예전 귀족이 살던 고성을 그대로 복원해서 만든 아름다운 호텔입니다. 대부분 고성호텔들은 주위에 아무것도 없지만 Stekl의 경우 언덕을 내려오면 정감있는 시골마을이 바로 위치하고 있어 자유롭게 시내를 둘러보거나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장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특히 Stekl 호텔은 스파가 무료로 제공되어 관광위주의 유럽여행으로 지쳐있을때 힐링 받으실수 있는 최고의 호텔입니다. Stekl 호텔의 외관 전경입니다. 예전에는 성주의 신하들이 살았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리셉션 모습입니다. 저희서 체크인 수속을 밟으시면 됩니다. Stekl 호텔의 객실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유럽호텔은 객실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이곳은 객실이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이곳에서 예전에 살았던 귀족의 연혁이라고 합니다. 투숙하실때 한번정도 읽어주시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언덕을 내려오시면 바로 자그마한 시골동네가 나옵니다. 성당도 마을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저녁식사를 먹었던 레스토랑입니다. 시골마을이여서 물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1인 식사값이 한화기준 2만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고성호텔에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입니다. 체코는 예전 사회주의 였던 적이 있어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사람들중 베트남인이 많습니다. 호텔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고성을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성이 아르다운것도 있지만 조경이 너무 예쁘게 되있어 봄, 가을 시즌에는 각양각색의 꽃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점은 3월말경이라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고성 전경입니다. 안에는 레스토랑, 기념품샵등 다양한 곳들이 있습니다. 서유럽의 건축물과는 다른 만화영화에서 본듯한 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유럽의 건축물도 좋았지만 동유럽의 건축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체스키 크롬노프] 체스키 크롬노프는 말굽이라는 뜻으로 실제 지도를 보면 말굽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중세시대때는 천혜의 자연요새로 외세의 침입을 막는 곳이였지만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같은 모습으로 현재는 전세계 사람들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골목골목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쇼핑을 하실수도 있는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유럽이 시간에 쫓겨서 일정을 진행한다면 체스키 크롬노프는 여유있게 아름다운 거리를 걸으며 신랑, 신부님 두분만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지역입니다. 체스키 크롬노프의 전경입니다. 위에서 보면 실제로 말굽모양처럼 생겼습니다. 예전 천혜의 요새답게 굉장히 높은 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는 각 위치별로 볼수 있는 곳들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체스키 크롬노프의 전경입니다. 아름다운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미술로 페이크 기법이 사용됬다고 합니다. 작은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옆쪽에서는 기념품 상점이 있습니다. 골목골목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체코의 명물중 하나인 굴뚝빵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금액도 비싸지 않아 꼭 사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거리를 다니시다 보면 사진과 같이 거리의 악사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광장에 야시장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지않을때는 훨씬 번화하다고 합니다. 야시장에서는 아이들 물품부터 군것질거리, 기념품등을 판매합니다. 체스키 크롬노프에 위치한 성당입니다. 실제로 미사를 드리고 있어 금방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각종 기념품샵입니다. 해리포터 박물관부터 미술관, 기념품샵등이 굉장히 예쁘게 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