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현주임의 몰디브출장기(^^*)♪【니야마】
[니야마]
이동수단 : 국내선 35분 + 스피드보트 5분
[장점]
- 6성급 리조트인만큼 큰 규모의 섬으로 보다 많은 부대시설을 즐길 수있습니다.
- 다양한 컨셉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실 수있습니다.
- 직원수는 약 600명으로 수준높은 서비스를 받을수있습니다.
- 몰디브의 몇안되는 언더워터레스토랑으로 특별함을 느낄수있습니다.
[단점]
- 가족단위의 고객층이 대부분이라 두분만의 프라이빗한 리조트컨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맞지 않을수있습니다.
- 가격대가 나가는 리조트다보니까 저렴한 리조트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맞지않습니다.
니야마리조트 전체 지도입니다. 전체 지도를 보시면 두개의 섬이 이어져있습니다.
왼쪽은 PLAY 라는 이름을 붙여 다양한 부대시설과 즐길거리가 많고, 오른쪽은 CHILL 이라는 이름의 섬은 객실과 스노쿨링포인트 및 화이트샌드까지 복합적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한개의 섬길이는 약 1키로정도되며 , 전체 총 2키로 정도 되는 상당히 큰 규모의 리조트입니다.
워낙 규모가 큰 리조트다 보니 섬내에서 이동하실때에는 버기 또는 자전거로 많이 이용하게됩니다.
저희는 수상경비행기를 탑승하여 니야마리조트로 바로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는 약 45~50분정도 걸렸습니다.
수상경비행기를 처음탑승해봐서 살짝 답답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고 오렌지주스?과일맛나는 웰컴드링크를 받아 사진찍자마자 원샷했습니다ㅎㅎ
니야마리조트에 도착했을때에 공항과는 다른 날씨로 햇빛이 강렬했고 뜨거웠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잘나왔고 첫날부터 날씨가 좋아 니야마에서의 숙박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로비에서 잠시 대기해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버기를 탑승하여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버기에서 내려 객실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마치 정글에 온듯하게 길따라 나무 및 조경이 잘 되어있어 벌레가 많을것같았는데 날파리같은 벌레가 한마리도 없어
숙박하는내내 깨끗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큰 리조트들은 워낙 관리를 철저하게해서 벌레가 많이 없다고 합니다.
니야마는 로고색과 동일하게 빨간색을 컨셉으로 직원분들의 유니폼도 빨간색바지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강렬함과 동시에 젊은 느낌을 주는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야마의 룸타입은 비치스튜디오 / 비치스튜디오 위드풀 / 워터스튜디오 위드풀 / 디럭스 워터스튜디오 위드풀 총 4가지 룸타입이 있는데,
저는 ′비치스튜디오 위드풀′ 객실에서 숙박을 했고, ′ 디럭스 워터스튜디오 위드풀′ 객실은 풀북으로 ′워터스튜디오 위드풀′ 객실만 봤습니다.
[비치스튜디오 위드풀]
제일 먼저 방문한건 제가 숙박했던 비치스튜디오 위드풀 객실입니다.
객실마다 자전거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니야마는 섬크기가 커서 레스토랑으로 이동할때, 부대시설 즐기실 때 버기를 불러도되지만
투숙객 외국인들이 자전거를 많이 탑승하고 다니는 광경을 쉽게 발견할 수있습니다.
저도 조식레스토랑 갈때 몇번 탑승했는데 오랜만에 타서그런지 주위 풍경보면서 지나가는 길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제 키가 165cm 인데 자전거가 무게감있고 좀 커서 탑승할때는 의자 높이를 한번 낮춰 조절하니까 괜찮았습니다.
니야마리조트에서 객실들어가기 전 앞에 돌고래모양의 WELCOME 이 인상적입니다 ^^
나무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다른객실 입구가 있지만, 조경으로 잘 가려져있어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DO NOT DISTURB′ 라는 의미의 빨간고리를 문고리에 걸어주면 그날은 객실청소가 되지않습니다.
니야마리조트는 객실청소가 총 2번 진행됩니다. 점심때와 저녁때 하루 두번 청소되어있었습니다.
침대 왼쪽에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데스크앞에 큰유리로 조경을 볼수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침대 바로 앞엔 쇼파베드가 있습니다. 아주 푹신푹신해서 편하게 앉을 수있습니다.
쇼파베드뿐만이 아니라 의자도 커텐앞 구석에 위치해 있습니다.
침대뒤쪽에 큰 문을 열어보니 야외화장실이 크게 보입니다.
데스크옆엔 티비에서 니야마리조트 정보 , 룸서비스 , 날씨 , 부대시설 , 익스커션 등 정보를 확인할수있습니다.
앞 테이블엔 환영의 의미로 다양한 과일과 샴페인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뒷쪽에서 바라본 객실 앞 모습니다. 큰 문을 열면 앞에 개인풀장이 보이네요
이 리모콘의 버튼을 누르면 앞에 커튼과 데스크쪽 큰 유리문의 커튼이 자동으로 열고 닫힙니다.
침대 왼쪽에는 미니바와 스낵,티,커피머신,커피포트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맨 왼쪽에 빨간 박스안에 있는 스낵은 드시게되면 비용이 추가되오니 참고하시고
물을기준으로 오른쪽 티 , 커피 , 팝콘기계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있습니다.
바로옆에 큰 미니바의 모습입니다. 여기있는것들은 다 비용이 발생된다고 보시면되는데 위쪽 냉동칸에 아이스크림만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침대 바로 오른편에 메모장과 펜 , 그리고 제일중요한 전화기가 놓여있습니다. 전화기에 그림으로 어느상황에 어느버튼을 눌러야하는지 보여서
이용하시는데엔 큰 불편함을 겪진 않을 것 같습니다.
침대뒤쪽에 비치백, 구명조끼, 드라이기, 다리미판 , 다리미, 모기향, 벌레스프레이 가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습니다.
니야마에서 이번 출장일정이 기재가 되어있고, 그 위엔 팔찌같이 생긴 객실키 두개가 있습니다. 물에 닿아도 상관없다고하여 저도 물놀이할때 계속 차고 다녔습니다.
객실카드는 주머니에 넣어서 빠지는경우도 있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객실키가 니야마상징 빨간색으로 된 심플한 팔찌형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객실문을 열때도 인식이 잘되어 바로바로 열리는편이였습니다.
데스크의 모습입니다. 맨 왼쪽에 다양한 전원선이 있는데 멀티아답터가 아예 설치되어있어서 니야마는 따로 멀티아답터를 쓸일이 없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220V 의 동글동글한 코드를 꽂으면 전기가 잘 들어왔습니다.
객실 밖으로나가 개인풀장입니다. 개인풀장과 비치와는 거리가 있어 비치빌라여도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비치 앞으로 나가보면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보여짐에 있어 부담스러울 수있는데 허니무너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밖에서 잠시 쉴 수있게 테이블,의자, 선베드가 있습니다.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확실히 니야만의 컨셉이 돋보입니다.
반대편으로는 그네형식의 앞뒤로 움직이는 쇼파베드가 있습니다.
이런걸 언제해봐 하면서 흔들흔들거리며 잠깐 누웠다가 너무편해 잠들었었습니다...낮잠자기 딱 좋은공간이예요ㅎㅎ
욕실은 야외에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야외에 있어 시끄럽거나 벌레많거나 할줄알았는데 사람들 소리도 잘 안들리고, 벌레도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흰색인테리어와 더불어 정돈도 잘되어있고 상당히 깔끔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는 화장실부스 , 오른쪽은 샤워실 부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두개의 세면대가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입니다.
가운데와 세면대 밑에 공간에는 많은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자꾸지도 상당히 큰편이며, 푹신한 베개와 수세미가 있습니다. 가운데통안에는 말린꽃잎이 망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가운데 길을 걸으면 야외에서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변에 조경이 잘 되어있어 마치 숲속에서 샤워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워터스튜디오 위드풀]
섬 북쪽에는 비치스튜디오 위드풀객실이 있다고하면, 섬 남쪽에는 워터빌라 객실이 지어져있습니다.
디럭스 워터스튜디오 위드풀객실은 풀북이라 그냥 워터스튜디오 위드풀 객실만 봤습니다.
디럭스와의 차이점은 개인풀장있는 앞 데크쪽의 규모가 더 크고, 개인풀장만 있는것이 아닌 자꾸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워터스튜디오 객실로 가는길입니다.
겁이많아서인지 조금만 잘못해서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길을 걸으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워터스튜디오 객실로 들어오자마자 침대가 보입니다. 비치스튜디오 객실보다는 객실이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워터스튜디오객실의 침대입니다. 워터빌라형식이라 그런지 흰색,하늘색의 조화로 시원해보이는 컨셉의 객실입니다.
침대앞에 테이블과 의자 2개가 있습니다. 비치스튜디오 객실은 쇼파베드가 있었는데 워터스튜디오 객실은 의자로 되어있습니다.
침대를 기준으로 밖으로 나오면 오른편엔 비치객실과 동일하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가운데엔 개인 풀장이 있습니다. 개인풀장의 크기는 비치스튜디오 객실의 풀장크기와 동일합니다.
개인풀장 왼쪽 공간엔 나무로 된 썬베드가 있습니다.
썬베드와 욕실은 유리문하나로 이어져있습니다.
욕실은 역시나 깔끔합니다. 가운데에 욕조가 있고, 세면대가 바로 보입니다.
뒷편에는 샤워부스와 화장실부스가 붙어있습니다.
욕조는 비치객실에서 보던거랑 동일합니다. 욕조앞에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욕실에서 유리문밖으로 썬베드와 멋진 뷰가 보입니다. 비치스튜디오 객실과는 색감을 다르게하여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4박기준으로했을때 니야마리조트에서는 비치 2박 + 워터 2박으로 두가지의 컨셉을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