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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나라 "쿠바" ♡ 카리브해의 진주 "칸쿤" 출장기 - [아바나 가이드투어+호텔]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쿠바 아바나 2박3일 가이드 투어 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공산 국가 쿠바는 스페인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서 언어와 문화종교건물들 까지도 
어쩌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와 모습과 너무 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좋은 군사적 지리적 요건과 사탕수수같은 자원 때문에 미국은 점점 쿠바를 잠식해 갔지만
국민들의 혁명으로 자립을 찾으면서 
두 나라의 사이는 멀어지고미국편에 있던 나라들 마저 등을 돌리면서 점점 고립되어버린 쿠바에는 
고치고 고쳐서 타던 미국의 오랜된 차들은 형형색색의 올드카가 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아직도  미비한 통신 시설 때문의 불편함이 아닌 오히려 인터넷과 SNS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더욱더 매력 있는 여행지
로 바뀌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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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차의 영향 때문인지 장시간의 비행에도 오히려 피곤함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묵게 된 숙소는 올드 아바나에 있는 PALACIO CUETO HOTEL 이였습니다.

아바나를 가게 되면 숙소를 나에 맞게 고를수 있는데요.


1. 까사 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가정집같은 민박

2. 올드 아바나 호텔

3. 아바나 리브레 호텔

4. 나시오날 호텔

중에서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쿠바여행 중 필요한 현지 외국인 전용 화폐인"쿡(CUC)"은 호텔에서 환전 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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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일반 건물을 분양해 주는 요즘 숙박공유하는 그런 민박의 느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친절한 쿠바 아주머니의 환영을 받을수 있구요. 

집같이 편하고 리얼한 쿠바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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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의 옛 모습과 골목골목 속의 진정한 아바나를 즐기며 편안 휴식을 원하시는 분 들께는

올드아바나 의 호텔을 추천 드립니다.

호텔 로비 나 근처 바에서는 언제나 쿠바의 재즈와 춤을 쉽게 감상하며 즐기실수 있습니다.

조식은...여느 유럽의 호텔 처럼 간단하게 나온답니다 : )




다음은 아바나 시내에 위치한 멜리아그룹 계열의 "리브레 호텔" 도 선택할수 있는데요.

아바나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전통있는 역사적인 호텔로 미국과의 관계과 악하되면서 

원래이름인 힐튼호텔에서  리브레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속에서도 유명한 쿠바의 말레꼰 비치와 그리 멀지 않는 곳 에 위치해 있으면서 

쿠바 시내의 접근성과 도시의 호텔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합니다.

객실사진은 찍지 못하여 검색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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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안내해드리는 호텔은 아바나의 최고의 위치와 전통 역사를 갖고있는 나시오날 호텔 입니다.

쿠바의 역사 문화 및 정체성의 상징인 나시오날은 그란카리베 체인으로 로비에서 부터 엔틱함과 옛것에 대한 고풍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말레꼰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이 비치의 아름다운 선셋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로비에는 다양한 투어 예약 센터, 옛 모양 그대로의 환전소, 유명인사가 머물었던 방번호 안내액자가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타잔, 처칠 등 익숙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럭셔리한 호텔과 말레꼰 비치 선셋에 대한 로망을 함께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요기 또한 객실은 검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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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선택하셨다며 이제 가이드와의 시내 투어가 진행이 됩니다.

골목골목 곳곳이 하나의 액자가 되는 이곳, 다양한 색감과 건물들이 어떤 사진도 멋진 배경이 되어 줍니다.


아바나의 올드타운은 골목골목이 복잡하여 자유여행도 좋지만 , 단기간 경유로 하시는 여행이시라면

한국어가 가능한 쿠바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더욱더 알찬 여행 만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천체적인 투어는 2일에 걸쳐 진행되며, 아바나 자체가 넓은 지역은 아니지만 볼거리들이 떨어져 있기에 가이드의 도움이 필요할듯하며, 일정은 빡빡하지 않고 관광하면서 바에 앉아 모히또 한잔 하면서 재즈를 즐기실수 있는 투어 로 진행됩니다.


물론 기념품도 구입할수 있는데요, 아바나 공항에서도 충분히 구입 가능하며, 가이드의 말로는 공항과 시내가격이 큰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랬구요!


쿠바와 같은 공산국가인 북한에서 공부를 하고 한국어를 습득하여 가이드를 하는 현지 가이드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북한의 억양이 살짝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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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시내관광 이 외에도 노인과 바다의 저자로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어의 생가 박물관도 일정에 포함되 어있습니다. 실제 헤미웨어가 타던 보트와 실제 집을 그대로 보존해 두었습니다.

아쉽게도 안으로는 들어갈수가 없었구요. 하지만 크지않아 밖에서도 충분히 보실수 있습니다.

쿠바를 방문하기전 "노인과 바다" 한번쯤은 읽고 가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박물관에 있는 상점과 바에서도 역시나 재즈와 춤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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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의 관광은  말레꼰의 석양과 올드카 탑승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번 쿠바의 아바나를 방문하게 되면서 긴 비행시간과 대기시간이 부담되었던건 사실 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만큼 여유로우면서도 뭔가 흥에 겨워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수있었고

지금 출장기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그런 쿠바가 아른거립니다.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쿠바는 저의 마음 한켠을 간절하게 만든 그런 곳이 였습니다.


칸쿤의 길목에서 많은 분들이 미국의 본토인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뉴욕을 선택합니다.

비싼 호텔비와 추가적인 일정으로 예산보다 많은 지출이 발생 하는 미국 보다 

재즈와 춤, 숙소와 식사, 가이드 친절한 안내와 즐거움이 포함된 쿠바 투어를 적극 추천  해봅니다.


물론 유럽의 모습과 칸쿤을 동시에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적극 추천 해봅니다!



그럼 저는 이제 칸쿤으로 갑니다. 아바나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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