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썸트래블 황수민주임입니다 (•̀ᴗ•́)و 
아시아나(OZ232 / OZ231) 항공을 이용하여 다녀온  8/21 ~ 8/26 까지의 하와이 출장기 시작합니다 : ) 

[출발편]
허니문 출발하시는 신랑신부님들은 대부분 주말에 출발하실텐데요,
주말에는 출국하는 사람이 많아 출국심사, 입국심사, 그리고 미리 구입하신 면세품까지 찾으려면
일찍 도착하시더라도 시간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꿀팁! 바로 서울 도심공항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 



그래서 저는 이번에 도심공항을 이용하여 출발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도심공항은 말 그대로 도시에 위치한 공항이라는 뜻인데요, 서울에는 코엑스와 서울역 이렇게 2곳의 도심공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얼리 체크인, 탑승수속, 출국심사까지 한번에 마칠 수 있습니다.
단, 모든 항공사가 도심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라, 발권하신 항공사가 도심공항에서 이용이 가능한지는 미리 체크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코엑스에 위치한 도심공항을 이용하였구요, 저도 도심공항은 처음이라 길을 헤메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아 처음 가시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도심공항 이용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٩(๑ ᐛ ๑)و
도심공항 내부로 들어오시면 항공사 카운터를 한눈에 쭉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가장 많은 카운터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항공사들이 카운터를 나누어 쓰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인천공항처럼 줄이 길지 않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티켓과 함께 여권 앞쪽에 핑크색 포스트잇을 붙여주십니다.
수속하실 때 본인이 싼 짐이 맞는지, 다른사람에게 전달받은 물건이 없는지 등을 물어보는데요, 이를 확인했다는 표시로 붙여주는 거라고 합니다. 
미국 도착할 때 까지 떼면 안된다고 하니, 없어지지 않도록 조심 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여권의 서명란에 따로 서명을 하지 않았었는데, 미국 도착하니 입국심사 할 때 서명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미리 서명 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


탑승수속을 마친 후 어디로 가야하는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고개만 돌리니 바로 안내 표지판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안내표지판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입국심사 하는 곳이 보입니다. 
출국심사 하실때는 대기줄에 기다렸다가 한 분씩 입장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쪽에는 공항버스 매표소와 기다리는 장소, 그리고 커피나 간단한 식사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매표소에는 무인 매표기도 있고, 무인매표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창구 직원분들도 계시니 편하신 방법으로 이용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스는 미리 좌석지정이 되지 않는 선착순 좌석지정이기 때문에 탑승시간 5~10분정도는 먼저 와서 줄 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버스 탈 때도 10분정도 먼저 와서 미리 줄을 서 계시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버스 탑승하신 후 한시간정도가 지나면 공항 도착입니다 !
공항 도착하시면 이렇게 큰 전광판이 보이실텐요, 여기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심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인천공항을 오신 신랑신부님께서는 여기서 탑승하는 항공편을 찾아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 해 주시면 됩니다 : )
도심공항을 이용하신 분들은 이미 출국심사를 모두 마쳤기때문에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저는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비행기 시간이 꽤 많이 남아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 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43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액은 $39 입니다.
뷔페식으로 되어 있고, 여기가 바로 인천공항의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만 지금 당장 너무너무 배가 고프다!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이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비행기 탑승하시면 기내식이 거의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간단한 음식들과 빵, 컵라면, 디저트, 과일까지 꽤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이렇게 출발 비행편이 화면에 나옵니다. 천천히 음식 드시고 휴식하시다가, 비행시간 맞춰서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시간입니다 (•̀ᴗ•́)و 저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좌석간격입니다. 제가 키가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남는 걸 보니 키가 크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석 배열은 2-4-2 배열이었구요, 좌석에는 모니터가 달려 있습니다.
영화도 어벤저스, 샤잠 등 최신 영화도 있어서 비행시간동안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탑승하면 기내용 헤드셋, 담요, 베개, 슬리퍼, 칫솔치약을 제공 해 줍니다.

이륙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옵니다.

제가 갈 때는 쌈밥과 닭가슴살 중 선택이었는데, 저는 라운지를 이용하고 왔기 때문에 닭가슴살을 선택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물론 맛있었지만, 아시아나는 한식이 정말정말 맛있으니 다른 분들은 꼭 쌈밥을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죽과 빵 중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비빔밥과 간식 샌드위치, 해산물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정말 배고플 새 없이 간식과 음료를 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니 위키위키 셔틀버스가 보입니다.

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해 주시면 됩니다.

하와이 도착하셔서 이미그레이션에 줄을 서시면 기계로 본인 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어 안내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한다고 하여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기계에서 본인인증을 마치면 이렇게 종이가 하나 나오는데요, 입국심사 시 직원분에게 주시면 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시면 이렇게 짐들이 쭈욱 줄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서 각자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오시면 됩니다.